첫 아기의 출산을 위해 고향의 별장을 찾은 ‘준의’ 와 ‘비루’ 출산의 희망도 잠시, ‘준의’ 는 과거 별장에서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갑자기 사라진 첫사랑 ‘지희’ 생각에 괴로워한다. 한편, ‘비루’ 는 집에서 낯선 사람들의 흔적들을 발견하고, 점점 그녀에게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… “우리 집에… 누군가 있는 것 같아..!”